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자주 틀리는 한국어/목록/한자어 (문단 편집) ==== ㅇ ==== * [[겹말|야밤]]도주'''(X)''' → [[야반도주]](夜半逃走)'''(O)''' ---- * 양수겹장'''(X)''' → 양수겸장(兩手兼將)'''(O)''' ---- * 애증(愛憎) '애증'이라는 단어는 사랑 '愛('''사랑 애''')'와 '憎('''미워할 증''')'으로 이루어진 단어로 좋아하는 감정과 싫어하는 감정이 뒤섞인, 밉기는 하나 좋아하는 감정 때문에 차마 온전히 미워할 수많은 없는 복잡한 심리상태를 표현하는 말이다. 그러나 뒤에 있는 보통 애증이라는 표현을 쓰는 대상이 자신 혹은 주인공과 대립관계이거나 미움의 감정이 더 강한 경우가 많아서 증오의 다른 표현처럼 쓰는 사람들이 많다. ---- * 애환(哀歡) '애환'이라는 단어는 '哀('''슬플 애''')'와 '歡('''기뻐할 환''')'을 쓰기에 \''''슬픔과 기쁨'''\'이라는 뜻이며, '애환과 기쁨'은 [[겹말]]이다. 따라서 '사회적 약자들의 애환을 담아낸 소설' 같은 표현은 대부분 틀린다. 그러나 슬픔 속에 기쁨을 절묘하게 섞어놓는 문학 작품을 평한다면 재치 있는 표현이라고 볼 수 있는데(예를 들면 기쁨이 갑작스레 슬픔으로 전환되는 [[운수 좋은 날]]), 결국은 슬픔이 주가 되는 정서를 표현하는 것이다 보니, 그리고 '歡(기쁠 환)'과 발음이 같은 '患('''근심 환''')'이라는 글자도 있어서 어감이 그렇기 때문인지 흔히 '슬픔'의 뜻으로만 사용하는 이들이 많다. ---- * 어짜피, 어자피, 어찹히'''(X)''' → 어차피(於此彼)'''(O)''' '이렇게 하든지 저렇게 하든지' 또는 '이렇게 되든지 저렇게 되든지'라는 의미로, '''한자어 '어차어피(於어조사 어 此이 차 於어조사 어 彼저 피)'를 줄인 말이다.''' '어짜피'와 '어찹히' 등은 한국어에 없는 단어다. ---- * '[[역]](役)'과 '[[분]](扮)' '역(役)'은 '○○를 연기한 사람', '분(扮)'은 '○○가 해당 배역을 연기했다'[* 예를 들어 '아무개'란 사람이 '홍길동'을 연기했다면 '아무개(홍길동 역)', '홍길동(아무개 분)'이라 쓰는 식이다.]라는 뜻이다. 즉 '배우명(역할명 역)', '역할명(배우명 분)'이 맞으며, 그 반대는 틀린다. 특히나 후자의 경우 위키 같은 문서에서는 가급적 쓰지 말아야 하는 단어인 인칭개념의 '분'과 헷갈려 '역할명(배우명 역)'이라고 써넣는 경우도 많은데, 차라리 그냥 '역할명(배우명)'이라 하거나, 혼동을 막기 위해 '역할명(배우명 扮)'식으로 써 주는 식이 좋다. ---- * [[역대급]](歷代級) '역대급'이라는 표현은 표준어도 아니고 존재한 적도 없다. '그 전과 비교해서 엄청나다'는 의미로 남용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한자를 보면 알겠지만 '역대'에는 비교의 의미가 없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 * 연류'''(X)''' → 연루(連累/緣累)'''(O)''' 범죄 행위 등에 얽힌다는 뜻의 단어는 연루이고 연류라는 말은 없다. 그러나 한자어에서 '루'가 잘 쓰이지 않는 글자에다 앞의 연에 복모음이 들어가는 영향인지 연류라고 쓰는 사람들이 꽤 많다. ---- * [[연애와 연예]] ---- * [[염두]]'''해'''두다'''(X)''', [[염두]]하다'''(X)''' → [[염두]]'''에''' 두다'''(O)''' '염두'란 '생각 념(念)'과 '머리 두(頭)'로 이루어진 한자어로, '마음 속' 또는 '머리 속'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염두에 두다'의 조사 '에'가 '하여'의 준말인 '해'와 구어에서 비슷한 음으로 들리므로 문어에서 자주 틀리는 사례이다. 쉽게 말해, 몇몇 사람들은 "그 방법을 '''머릿속'''해두고 있어."라고 하는 셈. 게다가 '염두해 두다'라고 글을 쓰는 사람들이 '염두하다'라는 동사가 있는 줄로 잘못 알아 '염두하다'라는 말도 종종 쓰이고 있다. 하지만 우리말에 '염두하다'라는 말은 없다. 설령 있어도 '''머리를 생각한다는 뜻'''이 된다. ---- * 염치 불구하고'''(X)''' → 염치(廉恥) 불고(不顧)하고'''(O)''' [[번역체]] '-에도 불구하고'에 익숙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 * '외각(外殼)'과 '외곽(外廓/外郭)'의 구별 '''주의''': 'Peripheral electron'을 뜻하는 '최외'''각''' 전자'를 비롯하여 몇몇 과학 용어에서 발견되기도 하는데, 이때의 '외각'은 한자로 '外殼(바깥 외, 껍질 각)'로 쓰이므로 뜻하는 바가 전혀 다르다. ---- * 외곡, 위곡'''(X)''' → 왜곡(歪曲)'''(O)''' 본래 '歪曲'은 '외곡', '왜곡', '위곡' 모두 옳은 발음이었다. 그러나 국립국어원에서 한 한자어의 발음이 여러 개이면 이 가운데에 압도적으로 널리 쓰이는 쪽만을 표준어로 한다는 방침에 따라 '왜곡'만을 옳은 발음으로 규정하였다. 복수표준어로 인정되기도 하는 2010년대와는 비교될 만한 사례. ---- * 요로법'''(X)''' → [[요료법]](尿療法)'''(O)''' ---- * 우왕자왕'''(X)''' → 우왕좌왕(右往左往)'''(O)''' 왼쪽으로 갔다가 오른쪽으로 갔다가 한다는 뜻으로, 갈피를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뜻한다. ---- * 운영, 운용 * 운영'''(運營)''': 조직이나 작업 등을 관리하거나 다룸. * 운용'''(運用)''': 특정 대상을 원하는 목적을 위해 움직이거나 부려서 씀. * 뜻 차이가 미묘해서 혼용될 때가 많다. 운영은 특정 대상의 세부적인 사항까지 고려한다면, 운용은 특정 대상 자체에 초점을 두고 그것을 '사용한다'는 의미가 강하다. * 각각 '경영(經營)'과 '활용(活用)'으로 바꿔서 때 더 자연스럽게 번역되는 쪽을 골라 사용하는 법도 있다. ---- * 웒지 않다'''(X)''' → 원(願)치 않다'''(O)''' '[[아니]]하다'를 '[[않]]다'로 줄일 수 있어 이를 [[과도교정|과도하게 확대해석한 나머지]] '원(願)하다'도 '웒다'로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 * '[[유격]]'과 '[[이격]]' ---- * [[유래와 유례]] ---- * [[유명세]] ---- * [[유이#s-1]]하다 * [[유이#s-1.2]]('''油膩''')하다: (형용사) 살이 찌고 기름기가 올라 번지르르하다. * [[유이#s-1.1]]('''唯二''')하다: '''이런 말은 없다.''' 흔히 '유이하다'라고 하면 전자의 의미는 잘 알지 못하고 후자의 의미로 많이 쓰이는데, '유이(唯二)하다'는 정확하게는 '''중국어 번역 표현'''이다. '有二'로 생각하기 때문일 수도 있으나 이 또한 표준국어대사전에 없다.[* '유일(有一)'은 있지만 고유명사로서만 등재되어 있다.] '둘뿐이다' 등으로 대체해서 표현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사실 '단(單)'의 훈음은 '홑 단'이고 '단수'의 '단'도 이 한자이므로 '단 둘뿐'도 틀린 표현으로 볼 수 있다.[* '단(單)'은 관형사, '둘'은 명사, '뿐'은 조사.] ---- * [[유일]](唯一) '~'''들'''이 '''유일'''하다', \''''유일'''하게 ~한 것'''들( 중 하나)'''', \''''유일무이(唯一無二)한 둘(二)''''처럼 쓰이기도 하는데, '오직'과 '하나' 뒤에는 복수를 쓸 수 없으므로 '[[가장]] ~한 것들 중 하나'와 마찬가지로 [[모순]]된 표현이다. 좀 바꾸면 \''''하나'''밖에 없는 '''둘'''' 같은 표현이 생긴다. [[번역체 문장/영어|영어 번역체]]의 영향으로 보인다. ---- * '의외'와 '이외' * 의외(意外): 뜻밖(생각이나 예상을 전혀 못 함). 부사형은 '의외로'(뜻밖에, 생각이나 기대 또는 예상과 달리). * 이외(以外): 일정한 범위나 한도의 밖. '뜻밖에'라는 뜻으로 '이외로'라고 쓰는 사람들이 간혹 보인다. 게다가 '의외'라는 뜻으로 '의회'를 쓰는 사람도 있다. ---- * '의하다'와 '인하다'[[https://twitter.com/urimal365/status/468604837119000576|#]] '~에 의하여'는 '무언가에 근거를 두어', '[[번역체 문장/영어#s-2.7.2|누구나 무엇으로 말미암아]]'의 의미로, '~(으)로 인하여'는 '어떤 사실로 말미암아'의 의미로 쓰인다. 다만, 두 표현을 모두 쓸 수 있는 경우도 있는데, 혼동되면 '~로 말미암아'를 쓰면 된다. 이 두 표현의 유의어로 '~에 따르다'가 있고, 일본어로는 특별히 구별하지 않고 '~による'를 쓴다. ---- * 응징(膺懲) '응징'이라는 단어가 무언가에 '''응하여''' 단단히 혼내준다는 느낌이 있어서인지 '應('''응할 응''')'을 사용하여 '應懲'으로 쓰기 쉽다. 그러나 '응징'은 '膺懲'으로 쓴다. '膺'은 \''''가슴 응'''\'이라는 한자인데, 이 한자가 [[한자/목록/급수별/1급|꽤 수준 높은 한자]]이기 때문에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도 이런 실수를 저지르는 이유인 듯하다. ---- * '이상'과 '초과', '이하'와 '미만' '이상'과 '이하'는 어떠한 기준이 되는 것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수학적인 개념으로 설명하면 '이상'과 '이하'는 등호가 합쳐진 부등호 꼴(≤,≥). 그러므로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다'에는 어찌 됐든 '''인간으로는 본다는 뉘앙스'''가 있고, '사람 '''그 위도 그 아래도 아니다''''는 그냥 사람으로 여긴다는 뜻이며, '인간 '''그 이상이 아니다''''와 '인간 '''미만'''의 대접을 받다'는 '''일절 인간으로 보지 않는다는 의미'''이고, '사람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는 '''사람으로든 어느 것으로든 안 본다는 뜻'''이다. 또, [[겹말|'초과'의 의미가 있는 '과반수' 뒤에는 '이상'을 붙일 수 없다]]. *상상 이상 = 상상한 것과 같거나 그보다 더 *상상 초월 = 상상한 것보다 더(unthinkable) *전투력 8000 이상 = 8000≤전투력 *[[It's over 9000|전투력 9000 초과 = 9000<전투력]] ---- * [[이의]](異議)와 [[의의]](意義) 이의제기를 의의제기로 오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엔 다른 의견을 뜻하는 이의를 써야 한다. 의의는 어떠한 현상에 대한 중요성 혹은 가치를 의미한다. --나루호도가 왜 '[[이의 있음!]]' 하는지 알아? '의의 있소!' 하면 이상하잖아.-- ---- * [[이지선다]]'''(X)''' → 양자택일'''(O)''' ---- * 인쇠'''(X)''' → [[인쇄]](印刷)'''(O)''' ---- * 인면몰수~~(人面沒收)~~'''(X)''' → 안면몰수(顔面沒收)'''(O)''' 비슷한 용례를 가진 [[인면수심]]이라는 성어의 영향으로 헷갈리는 경우가 잦으나, 안면(顔面)이 맞다. ---- * 일각연'''(X)''' → 일가견(一家見)'''(O)''' ---- * 일사분란~~(一絲紛亂?)~~'''(X)''' → 일사불란(一絲不亂)'''(O)''' 실 한 올도 엉킴이 없다는 뜻으로, 질서나 체계 따위가 잘 잡혀 있어 흐트러짐이 없는 것을 가리키며, 매우 질서정연한 상태, 대열, 행군 등을 묘사하는 데에 사용되기도 하는 말이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4/25/0200000000AKR20140425145000008.HTML|연합뉴스]]에서조차 틀렸는데 지금은 맞게 수정된 상태이다. 이는 [[자음동화]]에 따른 혼란으로 보인다. 이 말이 왜 '일사분란'으로 잘못 사용되는가의 정확한 이유는 미상이나, 이미 있는 단어 '분란(紛亂)'의 발음이 \''''불란''''인 것에서 기인, 한자 표기인 '一絲不亂'을 본 적 없는 많은 사람들이 '일사불란'의 '불란' 역시 '분란'인 것으로 착각하여 벌어진 [[부정회귀]][* 발음, 음운, 형태 등의 유사성 등으로 말미암아 특정 단어의 어원을 착각하여 본래 어원과 전혀 상관없는 형태로 변화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한국어뿐 아니라 모든 언어권에서 발생하는데, 예컨대 영어에서도 수많은 이들이 'editor'라는 단어의 형태만 보고 'editor'는 'edit'이라는 동사에서 파생된 단어일 것이라고 '''착각'''하여 이전에는 없던 'edit'라는 동사가 신조어로 '''만들어졌다'''. [[민간어원]] 문서도 참고.] 현상의 일종으로 추측된다. ---- * '일절'과 '일체' '일절'과 '일체'는 둘 다 '모든, 전부 다'라는 뜻이고 한자 표기도 '[[一]][[切]]'로 같으나 '일절'은 '모두 ~ 않는다'와 같은 표현에서 '모두' 대신으로 사용하는 부사적인 용법으로만, '일체'는 그 밖의 용법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일체'는 부사적 용법으로는 긍정적인 표현에만 사용할 수 있고, 명사적 용법으로는 부정문과도 결합할 수 있으나, '일절'은 부정적 부사적 용법 이외에는 '''일절''' 사용할 수 없다. '절대로', '전혀' 등과 바꾸었을 때 의미가 통하면 '일절'을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 관형격 조사 '의'는 생략할 수도 있으므로 '일체'의 용법은 어순을 바꿔서 교정할 수도 있다. * 반찬 일절 취급'''(X)''' → 반찬 일체 취급'''(O)''' * 반찬은 일체 재활용하지 않습니다.'''(X)''', 일절의 반찬은 재활용하지 않습니다.'''(X)''' → 반찬은 일절 재활용하지 않습니다.'''(O)'''/일체(의) 반찬은 재활용하지 않습니다.'''(O)''' ---- * 일화(逸話) '숨겨진 일화', '잘 알려진 일화'처럼, '일화'라는 단어를 '에피소드(episode)'와 같은 뜻으로 간주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일화(逸話)'는 '숨길 일(逸)', '말씀 화(話)'를 쓴다. 즉, 숨겨진 이야기,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라는 뜻이다. '逸' 때문에 '일화'라는 단어에 이미 숨겨졌다는 의미가 있으므로 '숨겨진 일화'는 [[겹말]]이다. 또한, '잘 알려진 일화'는 '멍청한 천재'만큼이나 [[모순어법|말이 안 되는 표현]]이다. ---- * [[임신공격]]~~(姙娠攻擊)~~'''(X)''' → [[인신공격]](人身攻擊)'''(O)''' - 인격, 신상 등의 배경을 공격하여 논점을 흐리는 행위. ---- * 입문계'''(X)''' → [[인문계]]'''(O)''' ---- * [[입법권|입법]](立法) 설 입([[立]]) 자를 쓰는데 들 입([[入]]) 자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잘못 써도 의미가 대충 통하기는 하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